모로코 여행은 낯선 풍경과 매혹적인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모험이다.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탕헤르, 사막의 낭만을 간직한 메르주가, 그리고 파란 도시 셰프샤우엔까지, 각 도시마다 고유한 매력이 가득하다. 이 글에서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하며,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여정을 안내할 것이다. 지금부터 모로코가 숨겨둔 매혹적인 도시와 그 특별한 매력을 함께 탐험해보자!
8. 탕헤르 Tangier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교차로

탕헤르는 모로코 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관문 역할을 하며, 스페인 해안이 보일 만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다. 이곳에서는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페리가 운행되어 짧은 시간 안에 스페인으로 갈 수도 있다.
탕헤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탕헤르 카스바(Kasbah)를 탐험하는 것이다. 카스바는 요새화된 마을로, 고대의 성벽과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역사의 흔적과 현지 문화를 체감할 수 있다. 카스바 전망대에서는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장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통 시장에서는 현지 음식을 맛보고 향신료와 수공예품을 구경하며 탕헤르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탕헤르는 기원전 5세기 페니키아인들에 의해 설립된 도시로, 이후 로마, 아랍, 유럽 세력의 영향을 받으며 독특한 역사를 쌓아왔다. 20세기 초에는 국제 구역으로 지정되어 스파이와 외교관들이 모여드는 중심지로 떠올랐다. 당시 탕헤르는 예술가와 작가들의 낙원으로도 유명했으며,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이곳을 창작 영감의 원천으로 꼽았다.
Must Do in 탕헤르 //
탕헤르 카스바 탐험 탕헤르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건축물들과 현지 생활상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카스바 전망대에서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을 간직할 수 있다.
헤라클레스 동굴 방문 탕헤르 근교에 위치한 헤라클레스 동굴은 모로코의 자연 경관과 신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장소다. 동굴의 독특한 입구는 아프리카 대륙의 윤곽을 닮아 있어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해안 절벽과 지중해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고요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해보자.

7. 아이트 벤 하두 Aït Benhaddou
사막과 어우러진 전통 마을

전통 카스바(요새화된 마을)로, 고대 사막 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황토색 진흙벽돌로 지어진 건축물들이 계단식으로 언덕에 자리 잡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사막과 녹지, 고대 건축이 어우러진 경관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아틀라스산맥과 사하라 사막의 경계에 자리해, 사막 여행자들이 반드시 들르는 필수 코스다.
아이트 벤 하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글래디에이터>와 <왕좌의 게임> 같은 세계적인 작품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현재 마을에는 약 10가구가 거주하며, 대부분 관광 산업에 종사한다. 유네스코 지정 이후 매년 약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그중 약 30%는 영화와 드라마 팬으로 집계되었다.
이곳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경험은 카스바 정상에서 바라보는 사하라 사막의 일몰이다. 붉은 석양이 마을과 주변 풍경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장면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답다. 골목길을 걸으며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을 구경하고 현지 문화를 느끼는 것도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아이트 벤 하두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역사와 문화, 자연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Must Do in 아이트 벤 하두 //
카스바 정상에서 일몰 감상 정상에서 사하라 사막을 배경으로 한 일몰을 감상하는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일몰을 기다리며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자.
전통 마을 탐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마을 곳곳에서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고대 마을의 모습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6. 메크네스 Meknes
모로코의 숨겨진 보물

북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과거 모로코의 수도였다. 도시 전체를 둘러싼 황토색 성벽과 고풍스러운 문, 궁전이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페스나 마라케시보다 덜 붐비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슬람 건축과 유럽풍 정원의 조화로 모로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메크네스는 17세기 술탄 무레이 이스마일이 수도로 삼으면서 번영한 도시다. 그는 프랑스 루이 14세의 베르사유에서 영감을 받아 메크네스를 ‘모로코의 베르사유’로 만들고자 했다. 이 시기에 건설된 바브 만수르 성문과 거대한 궁전, 성벽은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비록 수도는 라바트로 옮겨졌지만, 메크네스는 여전히 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메크네스의 매력은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분위기에 있다. 메디나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전통 시장과 장인들의 작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술탄의 궁전과 정원은 정교한 디테일과 웅장한 규모로 방문객을 감탄하게 한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카페에 앉아 민트차를 즐기며 도시의 매력을 느끼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Must Do in 메크네스 //
바브 만수르 성문 방문 메크네스의 상징인 바브 만수르 성문은 웅장한 크기와 정교한 모자이크 장식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1732년에 완공된 이 성문은 모로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문으로 손꼽히며,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다. 성문을 통과하면 고대 메디나로 이어지며, 현지 시장과 전통적인 건축물을 탐험할 수 있다.
엘 헤드임 광장과 메디나 탐험 메크네스의 활기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중심지다. 낮에는 상인들이 전통 상품을 판매하며, 밤이 되면 거리 공연과 노점이 광장을 가득 채운다. 메디나를 탐험하며 다양한 수공예품, 향신료, 전통 음식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5. 메르주가 Merzouga
사하라 사막의 진정한 매력

사하라 사막에 위치한 메르주가는 황금빛 모래 언덕이 끝없이 펼쳐진 마을로,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고요한 사막 속에서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상징인 에르그 체비(Erg Chebbi) 사구는 최대 높이 150m로, 50층 건물에 달하는 장엄함을 자랑한다. 별이 가득한 밤하늘과 황금빛으로 물드는 일출과 일몰은 메르주가를 더욱 특별한 장소로 만들어준다.
메르주가의 가장 큰 매력은 장엄한 사막 풍경과 독특한 경험에 있다. 낙타를 타고 사구 꼭대기에 올라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태양을 바라보는 순간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베르베르 전통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현지 음식과 음악을 즐기며 사막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메르주가는 과거 사하라를 오가는 카라반 상인들의 중간 기착지로 번영했던 곳이다. 이곳은 소금, 향신료, 금 등 귀중한 상품을 교역하던 중요한 거점이었다. 이러한 상업적 교류 속에서 베르베르인들의 전통과 문화가 더욱 풍부해졌다. 오늘날에도 베르베르인들은 이곳에서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Must Do in 메르주가 //
사막에서의 낙타 트레킹 메르주가의 상징인 에르그 체비(Erg Chebbi) 사구를 낙타를 타고 탐험해보자. 낙타를 타고 황금빛 모래 언덕을 오르며, 끝없이 펼쳐진 사막 풍경과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사구 꼭대기에서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면 그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베르베르 텐트에서 하룻밤 보내기 사막 한가운데에서 베르베르 전통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감상해보자. 텐트 캠프에서는 베르베르 스타일의 전통 음악과 춤 공연을 즐기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사막 액티비티 즐기기 메르주가에서는 사막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다. 쿼드 바이크를 타고 모래 언덕을 질주하거나, 샌드보드로 사구를 내려오며 짜릿한 모험을 즐겨보자.

4. 셰프샤우엔 Chefchaouen
리프산맥 아래의 평화로운 푸른 마을

북부 리프산맥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로, 모든 건물이 푸른빛으로 칠해져 ‘블루 시티’로 불린다. 마을 전체가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좁은 골목길과 계단식 거리에는 전통 공예품과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점들이 가득하다.
셰프샤우엔의 파란색은 건물 외벽뿐 아니라 창문, 문, 심지어 화분에도 칠해져 있다. 지역 주민들은 매년 몇 차례 벽을 새로 칠하며 마을의 독특한 색채를 유지한다. 이곳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모로코 전통 의상과 카펫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이상적인 쇼핑 장소다.
Must Do in 셰프샤우엔 //
푸른 골목길 탐험 셰프샤우엔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칠해진 골목길을 자유롭게 걸어보자. 건물, 문, 창문, 심지어 화분까지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골목길 곳곳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전통 공예품은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해준다.
리프산맥 전망 감상 마을 외곽으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를 따라 리프산맥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해보자. 특히 스페인 모스크(Spanish Mosque)는 마을과 산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현지 민트차와 카페 문화 즐기기 전통 카페에 앉아 민트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카페에 앉아 파란 골목길을 바라보며 마을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3. 카사블랑카 Casablanca
모로코에서 가장 매력적인 해안 도시

모로코의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로, 모로코 GDP의 약 25%를 차지한다. 약 350만 명의 인구를 자랑하며, 모로코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전통 이슬람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북아프리카의 관문 역할을 한다. 고급 레스토랑과 쇼핑몰, 역사적 명소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다.
카사블랑카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험은 하산 2세 모스크를 방문하는 것이다. 이 모스크는 대서양 위에 지어진 웅장한 건축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나렛(210m)을 자랑한다. 6년간 약 1만 명의 노동자가 참여해 완성된 이 모스크는 바닥 일부가 유리로 되어 있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모스크 중 하나로,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Must Do in 카사블랑카 //
하산 2세 모스크 방문 대서양 위에 자리 잡은 이 웅장한 건축물은 아름다운 모자이크와 정교한 장식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내부 투어를 통해 모스크의 역사와 건축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코르니쉬 해변 산책 카사블랑카의 코르니쉬 해변은 바다와 도심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올드 메디나 탐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올드 메디나를 천천히 걸어보자. 좁은 골목길을 따라 다양한 상점과 시장을 탐방하며 전통 수공예품, 향신료, 그리고 현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메디나의 활기찬 분위기는 카사블랑카의 역동적인 면모를 가장 잘 보여준다.

2. 페스 Fes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

8세기에 건립된 이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로, 메디나(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과 활기 넘치는 시장,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어우러져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모로코의 정신적 수도로 불리며, 이슬람 문화와 전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페스의 메디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없는 구역으로, 골목길에서는 오직 당나귀와 사람이 물건을 운반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곳은 약 9,000개의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길을 잃기 쉬울 만큼 복잡하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탐방하면 더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약 40여 개의 전통 가죽 염색 공장과 수공예품 상점이 눈에 띈다. 이 도시는 12세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 가죽 염색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염색 공장에서는 크고 작은 염색 웅덩이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전통적인 염색 과정을 생생히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만, 모로코 가죽 제품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반이 되고 있다.
Must Do in 페스 //
페스 엘 발리 메디나 탐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페스 엘 발리 메디나는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다. 9,000개 이상의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메디나를 탐험하며, 전통 시장과 역사적인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다. 당나귀가 짐을 나르는 모습과 장인들의 작업 풍경은 현대와 동떨어진 시간을 경험하게 한다.
차우아라 가죽 염색 공장 방문 페스의 상징 중 하나인 전통 가죽 염색 공장은 화려한 색감과 고대의 작업 방식으로 유명하다. 12세기부터 이어져 온 염색 공정을 직접 관찰하며, 장인들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죽을 염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염색 공장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다채로운 염색 웅덩이는 페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카라우이인 대학교 방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로 알려진 카라우이인 대학교는 859년에 설립되었다. 이슬람 세계의 중요한 학문적 중심지였던 이곳은 현재도 운영 중인 고대 대학교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내부는 일반 방문객에게 제한적이지만, 외부에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이곳의 역사와 문화적 위상을 느낄 수 있다.

1. 마라케시 Marrakech
붉은 도시에서 만나는 모로코의 정수

모로코 중부에 위치한 도시 마라케시는 붉은색 건축물과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사막과 아틀라스산맥 사이에 자리 잡아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은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며, 북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 전통을 가장 잘 보존한 도시 중 하나다.
마라케시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경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메디나(구시가지)는 미로 같은 골목길과 향신료 냄새, 전통 음악으로 감각을 자극한다. 아틀라스산맥 하이킹과 사막에서의 낙타 투어는 자연의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한다. 전통 가옥을 개조한 럭셔리 리야드에서의 숙박도 이곳의 특별한 경험 중 하나다.
Must Do in 마라케시 //
제마 엘프나 광장 탐험 마라케시 여행의 중심이 되는 제마 엘프나 광장은 낮과 밤 모두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낮에는 향신료와 전통 의상, 공예품이 가득한 시장을 탐방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밤이 되면 거리 공연, 음악, 음식 노점으로 광장은 활기로 가득 찬다. 현지 음식을 맛보고 공연을 감상하며 마라케시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바히아 궁전 방문 19세기에 지어진 바히아 궁전은 모로코의 건축 미학과 섬세한 장식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타일 장식은 방문객을 감탄하게 만든다. 궁전 곳곳에서 전통 모로코 건축의 섬세함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마조렐 정원 산책 이슬람과 현대적 예술이 어우러진 마조렐 정원은 여행객들에게 평화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화려한 색감의 건축물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프랑스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이 사랑한 이 정원은 마라케시의 예술적 감각을 상징한다. 정원 산책 후 인근 이브 생로랑 박물관도 함께 방문해보자.

모로코 여행 기초 정보 //
면적 | 약 446,550km² (대한민국의 약 4.5배) |
수도 | 라바트(Rabat) |
인구 | 약 3,800만 명(2023년 기준) |
언어 | 아랍어, 아마지그어(베르베르어) 프랑스어(행정, 비즈니스, 교육에서 많이 사용) |
비행시간 | 인천에서 모로코까지 직항이 없으며, 경유 포함 약 16~20시간 소요. (경유지에 따라 시간 차이 있음) |
치안 | 약간 주의 (★★) 주요 관광지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소매치기와 관광객 대상 사기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간 외출 시 인적이 드문 골목은 피하고, 현지 가이드나 여행사를 활용하면 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여성 여행객은 복장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
방문 최적기 | 봄(3월~5월) 날씨가 온화하고 꽃이 만개하며 여행하기 가장 쾌적한 계절. 사막과 도시 모두 적합한 시기. 가을(9월~11월) 여름의 더위가 가신 뒤 시원한 기온으로 여행에 적합하며, 해안 지역과 사막을 모두 즐길 수 있다. |
피해야 할 시기 | 라마단 기간 이슬람 금식 월로, 상점과 레스토랑이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됨. 여행에는 큰 불편이 없지만, 음식 구하기나 특정 액티비티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 여름 한낮(6월~8월) 내륙과 사막 지역은 여행하기 어렵다. |
모로코 여행 핵심 지도 //

MORE INFOR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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