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여행 필수 코스 BEST 10

가오슝 여행,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된다면 이 글이 제격이다. 가오슝은 대만 제2의 항구 도시로, 우리나라 부산과 비슷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한때 공업 중심지로 알려졌지만, 현대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며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자리 잡았다. 거대한 항구와 더불어 다채로운 야시장, 아름다운 강변, 독특한 사원들이 가오슝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가오슝은 원래 마쿠아족의 어촌 마을에서 시작된 곳이다.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고, 이후 청나라와 일본의 통치를 거치며 전략적 요충지로 발전했다. 20세기 후반에는 산업화 과정을 통해 대만 최대의 공업 도시로 자리 잡으며 중요한 해상 교역 중심지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녹색 도시로 변신하기 위해 친환경 개발과 관광산업에 중점을 두며 대만을 대표하는 문화와 친환경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10. 미려도 역 Formosa Boulevard Station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가오슝 미려도역의 돔, 화려한 빛과 색상으로 장식된 지하철역 내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가오슝 미려도역의 상징적인 돔.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역 내부에 설치된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 천장, ‘빛의 돔(Dome of Light)’은 다양한 색채와 빛의 조화로 마치 예술 갤러리에 있는 듯하다. 역은 가오슝 지하철의 두 주요 노선이 교차하는 위치에 있어, 여행 중 반드시 한 번은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

미려도 역은 대만의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이름도 역사적인 ‘미려도 사건’에서 유래했다. 이탈리아의 예술가 나르치소 퀼리오티(Narcissus Quagliata)가 설계한 빛의 돔은 약 4,500개의 유리 조각으로 만들어졌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인드글라스 천장으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었다. 돔의 디자인은 생명, 사랑, 우주, 그리고 성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빛의 돔은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조명 쇼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쇼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돔 아래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음향 효과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은 대만의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사용되며,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인생샷 명소’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ust Do // 빛의 돔 감상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아래에서 기념 순간을 사진 남기기 // 조명 쇼 관람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특별한 쇼를 경험 // 역 주변 탐방 미려도 역 주변의 상점과 카페를 즐기며 가오슝의 도심 분위기를 만끽하기.

9. 쇼우산 동물원 Shoushan Zoo

가족 친화적인 동물원

쇼우산 동물원 근처에서 발견된 호기심 많은 야생 원숭이.
쇼우산 공원의 길 위에 앉아 있는 야생 원숭이.

쇼우산 공원 근처에 위치한 대표적인 동물원이다. 다양한 동물 종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입구 근처에서는 야생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물원은 쇼우산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산책과 동물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동물원의 규모가 비교적 작아 일부 방문객에게는 관람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다. 대형 동물원에 비해 동물 종이 적고 시설이 오래된 점은 아쉬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저렴한 입장료와 2시간 정도로 간편히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이 남거나 가벼운 나들이를 계획할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Must Do // 쇼우산 공원과 연계된 산책로 탐방 동물원을 둘러보고 인근 쇼우산 공원에서 자연 산책 즐기기.

8. 이다 월드 E-DA World

가오슝 최고의 가족 여행지

이다월드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드래곤 어트랙션의 물폭풍.
이다월드에서 즐기는 스릴 넘치는 워터 어트랙션.

놀이공원, 아울렛, 호텔,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이자 테마파크다. 현대적인 건축과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가족 여행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특히, 세계적인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아울렛은 쇼핑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E-DA World를 설립한 린이쉔은 철강 사업으로 성공한 후, 고향 가오슝에 관광 명소를 세우겠다는 꿈을 품었다. 그는 “사람들이 모든 즐거움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이곳을 설계했다. 개장 초기엔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불편한 점이 있다. 자가용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이동 시간도 비교적 길다. 하지만 이다월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방문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로 꼽힌다. 화려한 조명 쇼와 다양한 체험 요소가 있어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 충분하다.

Must Do // 그리스 신화 테마파크 즐기기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화려한 조명 쇼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기 //
E-DA 아울렛 쇼핑 세계적인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

7. 용호탑 Dragon and Tiger Pagodas

가오슝에서 행운을 만나는 법

가오슝 용호탑의 용과 호랑이 입구, 황혼의 아름다운 풍경
가오슝 연못 위에 자리한 용호탑의 야경과 화려한 조명.

연못 위에 우뚝 선 용호탑은 가오슝을 상징하는 독특한 건축물이다. 두 개의 탑이 마주보며 용과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어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1976년에 완공된 이곳은 전통 도교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주변의 연못과 정원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단순히 관광뿐 아니라 힐링의 장소로도 사랑받는다.

방문자는 보통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의 입으로 나가는 독특한 동선을 따른다. 이는 새로운 시작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은 과거 가오슝 주민들에게 불운의 장소로 여겨졌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교 승려들이 설계한 용호탑이 완공된 후, 지역이 번영하며 행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Must Do // 용과 호랑이 내부 탐방 내부에 그려진 신화 벽화와 정교한 조각들을 감상하며 전통 문화를 배워 보자 // 연못 주변 산책 연못 주변의 공원과 정원을 걸으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기 // 야경 감상 저녁 조명 아래의 용호탑은 낮과는 다른 낭만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6. 85 스카이 타워 85 Sky Tower

가오슝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가오슝 85 스카이타워의 전경, 대만의 현대적인 도시 풍경.
가오슝의 상징적인 건축물, 85 스카이타워.

도심 한가운데 우뚝 솟은 85 스카이 타워는 가오슝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이다. 높이 347.5m에 달하는 이 건물은 대만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이며, 독특한 디자인은 ‘하늘을 찌르는 두 개의 칼’을 형상화한 것이다. 현대적인 감각과 도시적 매력을 담은 이 타워는 호텔, 레스토랑,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과 체험의 중심지로 사랑받는다.

전망대에서는 가오슝 항구와 도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석양 시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태평양과 도시 야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뷰를 선사한다. 내부의 레스토랑에서는 대만 현지 요리부터 세계 각국의 요리까지 맛볼 수 있다.

타워는 1997년 완공 당시 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아시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주목받았다. 이 빌딩은 가오슝의 경제 성장과 국제화를 상징하며, 도시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만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고, 오늘날까지도 필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Must Do // 전망대 방문 가오슝 항구와 도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 // 야경 촬영 저녁 시간에 타워 주변에서 반짝이는 가오슝의 스카이라인을 사진에 담아보자.

5. 피어 2 아트 센터 Pier-2 Art Center

가오슝 항구의 창의적 변신

가오슝 피어2 아트센터의 거대한 노란 로봇 조형물과 산책로.
피어2 아트센터의 로봇 테마 거리 예술.

오래된 항구 창고를 현대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다양한 미술 전시와 대형 조각, 거리 예술이 어우러져 도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장소이다. 과거 버려졌던 산업 공간이 예술과 문화로 새롭게 태어나, 재생 건축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예술가, 관광객, 지역 주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오슝의 필수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대형 조각과 벽화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외 공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 이상적이다. 특히 주말에는 플리마켓과 공연이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가족, 친구, 연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이곳의 매력이다.

피어 2 아트 센터는 단순히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가와 기업의 협업 플랫폼 역할을 한다. 스타트업과 디자이너들은 이곳을 거점으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과거 철도와 창고의 흔적을 그대로 남겨 독특한 인더스트리얼 아트 분위기를 유지한다.

Must Do // 야외 조각 공원 탐방 창의적인 대형 조각과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 창고 전시 관람 매 시즌마다 바뀌는 국제 전시회를 감상하며 현대 예술의 흐름을 느끼기 // 플리마켓 참여 현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만든 독특한 상품을 구경하고 구매하기.

4. 아이허 강변 공원 Love River Park

강변 공원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시간

밤하늘 아래 가오슝 아이허 강변의 도시 풍경.
아이허 강변에서 촬영한 고요한 야경.

가오슝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아이허 강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 공원이다. ‘아이허(愛河)’는 ‘사랑의 강’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낮에는 푸르른 강변과 산책로를 따라 여유를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 아래 강의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다.

강변 공원은 자연과 도시가 완벽히 어우러진 공간으로, 곳곳에 설치된 예술 조각과 설치물들이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강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예술 작품과 함께 가오슝의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강 위를 오가는 수상 택시를 타면 색다른 시각에서 강과 도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아이허 강은 과거 오염이 심했던 지역이었지만, 대만 정부와 가오슝 시청의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정화 작업과 도시 재개발을 통해 지금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복원 이후 강변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며, 이제는 환경 복원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오슝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다.

Must Do // 곤돌라 or 수상 택시 탑승 강 위에서 바라보는 가오슝의 풍경은 더욱 특별하다 // 야경 산책 조명이 밝혀진 강변과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3. 치진섬 Qijin Island

가오슝 앞바다의 낭만적인 힐링 섬

가오슝 치진섬의 한적한 해변과 야자수, 파라솔 풍경.
치진섬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오후.

아름다운 해변과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진 가오슝의 대표적인 힐링 스팟이다. 영국 대사관 근처 구산(Gushan)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 섬은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의 일상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섬이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만큼, 가오슝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다.

치진섬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점과 길거리 노점상이 많아 미식 여행지로도 매력적이다. 검은 모래 해변과 드넓은 바다는 평화로움과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치진 등대에서 감상하는 석양은 가오슝 최고의 절경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섬을 찾는다.

Must Do // 치진 등대 방문 섬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가오슝 항구와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 해산물 시장 탐방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현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기 // 자전거 투어 해안 산책로와 섬 내부를 자전거로 돌아보며 자연과 어우러진 시간을 보내기.

2. 다카오 영국 영사관 전망대 The British Consulate at Takow

가오슝 항구를 한눈에 담다

가오슝의 항구와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
영국 영사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오슝 항구와 도시 전경.

19세기 영국 영사관 건물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가오슝 항구의 멋진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과 주변의 정원이 조화롭다. 과거 영국의 대만 진출을 상징하는 이곳은 현재 역사 전시관과 카페로 활용되며, 가오슝 항구를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뷰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영사관은 1865년, 청나라 시절 영국이 대만을 무역 거점으로 삼기 위해 설립한 서양식 건축물이다. 당시 영국은 가오슝을 무역항으로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이곳을 건설했다. 1945년, 대만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후에는 대만 정부 소유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역사적인 장소로 보존되고 있다. 이곳은 대만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 중 하나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다.

건물은 영국 건축 양식과 대만의 열대 기후를 고려한 설계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구조를 자랑한다. 벽돌은 모두 영국에서 수입되었으며, 당시의 무역 규모와 대만에서의 영국 영향력을 보여준다. 한때 영국 해군 장교들의 비밀 회의 장소로 사용된 적도 있어 흥미로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Must Do // 전망대에서 가오슝 항구 감상 탁 트인 항구와 도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스폿 // 역사 전시관 탐방 건물 내부 전시를 통해 대만과 영국의 교류 역사를 살펴보기.

1. 야시장 Night Markets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가오슝의 류허 야시장, 밤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길거리 음식 풍경.
류허 야시장의 길거리 풍경.

가오슝 야시장은 대만 특유의 길거리 음식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노점과 점포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하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친근한 상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가오슝의 야시장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짧은 여행이라면 접근성이 좋은 류허 야시장을 추천한다. 현지인의 일상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광화 야시장이 제격이며,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루이펑 야시장이 적합하다. 세 곳 모두 대만 길거리 음식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Where to Go //

야시장장점단점추천 유형
류허 야시장 대만 3대 야시장으로 접근성이 뛰어남관광객 위주로 상점 가격이 비싼 편다양한 대만 음식을 간편히 즐기고 싶은 사람
루이펑 야시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활동 가능운영일 제한(월, 수 휴무)가족 단위 방문객, 먹거리와 함께 오락 및 쇼핑을 즐기고 싶은 사람
광화 야시장 현지 음식이 저렴하고 로컬 분위기 물씬규모가 작아 짧은 시간에 둘러볼 수 있음로컬 분위기를 느끼고 싶거나 조용히 저녁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

가오슝 기초 정보 //

면적약 2,952 km² (서울의 약 4.9배)
인구약 277만 명 (2024년 기준)
대만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언어중국어 (표준 중국어)
비행 시간약 3시간 15분
치안안전 (★)
대체로 안전한 도시로, 큰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밤늦게 혼자 외진 골목을 다니는 것은 피하자.
피해야 할 시기7월~9월
매우 덥고 습하다. 또한 태풍 시즌으로,
강한 바람과 폭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방문 최적기10월~12월, 2월~4월
이 시기는 날씨가 선선하고 비가 적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쾌적하다.

가오슝 날씨 //

열대 몬순 기후로, 연중 따뜻하고 습한 편이다. 평균 기온은 25~30℃ 사이로, 겨울에도 온화해 여행하기 좋다.

우기(5월~10월) 강수량이 많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6~8월은 최고 기온이 30℃를 넘고, 습도가 높아 다소 덥고 후덥지근하다.

건기(11월~4월) 맑은 날이 많고, 습도가 낮아 쾌적한 시기다. 겨울철 평균 기온은 20℃ 안팎으로,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MORE INFORMATION //

• 가오슝 관광국 khh.trave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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